'맨투맨' 박성웅 "말 많은 캐릭터 처음…김원석 작가 원망해"
기사입력 : 2017.04.18 오후 4:52
사진: 박성웅 / '맨투맨' 제공

사진: 박성웅 / '맨투맨' 제공


배우 박성웅이 '맨투맨' 김원석 작가를 원망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민 PD, 김원석 작가를 비롯해 배우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이 참석했다.


박성웅은 "대사가 많은 캐릭터는 처음이었다. 말이 많아서 김원석 작가가 원망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박성웅은 전례가 없던 악역전문 한류스타 '여운광'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박성웅은 "미운 캐릭터는 아니고 얄미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한편 '맨투맨'은 4월 21일(금)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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