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헬로비너스 나라 '수상한 파트너' 포스터 촬영현장 / SBS 제공
걸 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나라는 ‘범접불가 뇌섹 검사’ 노지욱의 구여친이자 뻔뻔하지만 당당하고 섹시한 매력을 가진 검사 ‘차유정’역으로 분해 마성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수상한 파트너’의 포스터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나라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밝은 미소를 보이며 지창욱-남지현-최태준과 함께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스터 촬영 중 진행된 틈새 인터뷰에서 나라는 첫 연기 도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 묻자, “검사 역할이다 보니 법원에 가서 참관도 하고,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그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연기 지도를 잘 해주셔서 제일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수줍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극 중 차유정 캐릭터에 대해서는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사랑 앞에서는 자기의 사랑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들도 있다.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외적인 모습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그게 차유정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다.”며 캐릭터의 매력을 꼽았다.
또한 헬로비스너스 멤버들과 지인의 반응을 묻자 “축하를 많이 해주고 있고, 지금 멤버 중에 유영이라 친구도 드라마를 촬영을 하고 있어서, 함께 고민 같은 것도 같이 나누면서 얘기를 많이 한다. 많이 응원해줘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 6년차 걸 그룹 멤버에서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배우로서 생애 첫 발을 내딛게 된 나라. 수 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만장일치로 합격점을 받아 당당히 '차유정'역을 꿰찬 그는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세대 '여신 연기돌'의 탄생을 예고하며 배우로서 당찬 첫 걸음을 내딛는 나라의 연기에 대한 남 다른 열정과 존재감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그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오는 5월 10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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