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영광 / SBS '주먹쥐고 뱃고동' 제공
배우 김영광이 ‘차세대 일꾼’으로 대 활약을 예고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을 통해 안방 시청자를 찾아올 그가 오는 15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새벽 꽃새우 조업에 나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영광은 처음 하는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한 모습으로 어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른 새벽부터 나선 조업에 힘들 법도 하지만, 특유의 긍정 마인드를 유지한 채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작업을 이어나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특히, 아직은 쌀쌀한 새벽 날씨 탓에 두꺼운 패딩과 어업용 작업복으로 중무장한 모습은 평소 ‘패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대표 패셔니스타 김영광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기도.
이에 현장 관계자는 “큰 키 때문에 흔들리는 배 위에서 중심 잡는 것은 물론, 작업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영광씨가 정말 힘든 내색 없이 맹활약을 해줬다. 아마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배우 김영광을 새롭게 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차세대 일꾼’, ‘프로 일꾼’으로 거듭날 그의 모습을 지켜 봐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주먹쥐고 뱃고동’은 오는 4월 15일(토)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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