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하석진, 매화꽃길 런웨이 '만개 미소'
기사입력 : 2017.03.30 오후 3:09
사진: 하석진 고아성 / MBC '자체발광 오피스' 제공

사진: 하석진 고아성 / MBC '자체발광 오피스' 제공


‘자체발광 오피스’ 속 악연 케미를 뽐내고 있는 고아성-하석진의 꽃놀이가 포착됐다.


MBC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측은 30일 6회 방송을 앞두고 만개한 매화꽃길을 함께 걷고 있는 고아성과 하석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5회에서 은호원(고아성 분)은 서우진(하석진 분)에게 해고 통보를 받고 하우라인에서 해고된 상황. 특히 두 사람은 동기식품 면접부터 하우라인 해고까지 번번히 부딪히며 ‘악연 케미’를 발산해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아성과 하석진이 단 둘이 매화꽃을 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치 꽃놀이를 간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봄 기운을 전하는 동시에, 두 사람이 함께 꽃구경을 하게 된 사연을 궁금케 한다.


특히 매화꽃을 보고 화사하게 미소 짓던 고아성의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하석진은 고아성을 아련하고 애틋하게 바라봐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이 시대의 청춘과 보통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웃짠 사이다 드라마’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5회에서는 정규직 사원인 하지나(한선화 분) 대신 계약직 사원 은호원(고아성 분)이 실수를 뒤집어 쓰며 해고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짠내를 자아냈다. 이어 가사도우미와 집주인으로 재회한 호원과 서우진(하석진 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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