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오피스' 고아성-하석진, 봉투 사이에 두고 불꽃 쟁탈전
기사입력 : 2017.03.22 오후 6:02
'자체발광오피스' 고아성-하석진, 봉투 사이에 두고 불꽃 쟁탈전 / 사진: MBC 제공

'자체발광오피스' 고아성-하석진, 봉투 사이에 두고 불꽃 쟁탈전 / 사진: MBC 제공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과 하석진이 봉투 쟁탈전을 펼친다.


22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흰 봉투를 사이에 두고 고아성과 하석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성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하는 반면, 그의 앞에는 원칙적이고 무서운 상사 하석진이 자리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하석진은 고아성을 향해 흰 봉투를 뻗으며, 호통을 치는 것에 이어 도끼 눈빛을 발사해 분노를 표출한다. 고아성은 억울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고아성과 하석진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흰 봉투'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하나씩 품고 출근한다는 '사직서'로, 과연 '사직서를 제출하게 될 자' 고아성과 '사직서를 수리하게 될 자' 하석진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흥미를 유발한다.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은호원의 파란만장한 오피스 입문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호원과 우진의 티격태격 케미가 발산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오늘(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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