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조이, 밀폐된 공간 속 초밀착 스킨십
기사입력 : 2017.03.21 오후 3:10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밀폐된 공간 속 초밀착 스킨십 / 사진: tvN 제공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밀폐된 공간 속 초밀착 스킨십 / 사진: tvN 제공


'그거너사' 이현우와 조이의 본격 청량 로맨스가 시작된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에서는 강한결(이현우)와 윤소림(조이)의 첫 만남이 담겼다.


목소리에서 영감을 얻는 천재 작곡가 이현우가 한강을 걷던 중 갑작스레 떠오른 악상을 기록하기 위해 지나가던 조이의 휴대폰을 빌려 녹음을 한 것. 조이는 그런 이현우에게 첫 눈에 반하고, 그와 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극적으로 재회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21일(오늘) 이현우-조이의 첫 데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현우는 밀폐된 엘리베이터에서 조이의 입을 막은 채 초밀착한 모습이고, 조이는 놀란 토끼 눈으로 이현우를 쳐다보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첫 데이트부터 초밀착 스킨십까지 본격 청량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며, 그들의 심쿵케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함께 공개된 다른 스틸에서는 분노가 폭발한 이현우와 안절부절못하는 조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이의 마치 죄인이라도 된 듯 쩔쩔매는 모습과 이현우의 화가 난 표정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사연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거너사' 측은 "첫 방송에서 두 사람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면, 2회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첫 데이트부터 위기 봉착까지, 다채로운 스토리 속 급진전되는 관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순정소환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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