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김민재, 비주얼 투톱 결성…'최고의 한방' 주연 확정
기사입력 : 2017.03.16 오후 2:06
사진: 윤시윤 김민재 / '최고의 한방' 제공

사진: 윤시윤 김민재 / '최고의 한방' 제공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윤시윤과 김민재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KBS 2TV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윤시윤이 맡은 ‘유현재’는 혜성처럼 등장해 수려한 춤과 노래로 수많은 팬들을 이끌며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의 멤버로, 연이은 스캔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스캔들메이커다.


데뷔 후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정성 있고 안정적인 연기로 시선을 끌었던 윤시윤이 그 동안 맡지 않았던 자유로운 캐릭터를 맡았기에 그의 새로운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윤시윤은 자신을 믿고 ‘1박 2일’의 새 멤버로 발탁해준 유호진 PD와의 인연으로 ‘최고의 한방’에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최정상 아이돌을 꿈꾸는 가수지망생 ‘이지훈’으로 분한다. 그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의 탈을 쓰고, 아이돌이 되기 위해 남모르게 고군분투하는 늦깎이 연습생인 ‘이지훈’ 역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민재는 최근 ‘도깨비’에서는 냉정하고 잔혹한 왕의 모습으로 싸늘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훈훈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든 바 있다.


한편,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5월 편성을 목표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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