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성현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백성현이 애정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 13일(월) sidusHQ 공식 TV캐스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성현은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뿐 아니라 죽음의 위기에 처한 마지막 촬영 현장도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백성현은 “안녕하세요. ‘보이스’에서 심대식 형사를 맡았던 백성현입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보이스가 벌써 마지막 회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저희가 무사히 16부까지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 드리고, 보이스를 시청해주신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성현은 극 중 진혁(장혁 분)을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심대식’ 형사 역으로 활약하는 동시에 진혁이 쫓던 경찰청 내 내부 공모자임이 드러나며 충격적인 반전 인물로 극의 활기와 재미를 불어넣으며 묵중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일(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살인범 모태구(김재욱 분)의 은신처로 납치되어 처참하게 당할 때에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처절한 목소리와 눈빛, 죽음이 가까워져 오는 리얼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병원으로 이송 된 후 목숨을 부지하게 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안도감을 절로 들게 하기도.
이렇게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담은 종영소감을 남긴 백성현이 출연한 OCN ‘보이스’는 12일(일)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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