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소영 /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공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까칠대리’ 한소영의 우아한 매력을 더하는 오피스룩이 눈길을 끈다.
한소영은 극 중 반반한 외모와 항상 완벽하게 코디를 맞춰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나소희 캐릭터를 맡은 만큼, 멀리서 보아도 한 눈에 들어오는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특정한 콘셉트를 두지 않고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오피스룩들이 직장인들의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먼저 한소영은 진한 레드 블라우스에 H라인 스커트, 또는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비비드한 바이올렛 코트를 매치하며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하고, 이와는 반대로 귀여운 프릴이 가미된 원피스나 샛노란 원피스를 착용해 캐주얼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코발트 블루의 정장에 볼드한 목걸이를 더하는 등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링까지 시크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의 진면목을 발휘한다.
한소영의 스타일리스트는 “한소영씨는 타고난 몸매와 비율의 소유자로, 어떠한 의상도 완벽한 핏으로 소화해내는 배우다. 여기에 자신을 가꾸길 좋아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올 봄, 오피스룩을 한층 멋스럽게 완성하고 싶다면 나소희 패션을 참고하는 것도 추천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내일(11일) 밤 10시 34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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