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연우진, 직원들 불신 잠재우고 합격점 받을까 / 사진: tvN 제공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은 직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게 될까?
오늘(7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 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는 윤박(강우일 역)이 3년 전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브레인 홍보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되고, 연우진이 회사를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긴다.
앞서 은환기는 소극적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직원들은 그의 능력과 자질을 불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환기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면담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연우진은 직원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직원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고, 진지한 표정으로 직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우진은 한때 펜트하우스의 유령으로 불리며 직원들에게 어렵고 두려운 존재였지만, 그가 사내 벤처인 '사일런트 몬스터'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가면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윤박의 그늘에서 벗어난 연우진이 과연 브레인 홍보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오늘(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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