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이상해' 정소민, 상큼함 무장한 촬영장 힐링녀 / 사진: iHQ 제공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촬영장의 힐링녀로 활약 중이다.
22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측은 변씨 집안의 셋째 변미영 역으로 분해 넘쳐나는 고스펙, 고학력자들 사이에서 취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소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정소민은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러블리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 털털함과 엉뚱한 매력,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정소민이 열연할 변미영 캐릭터 역시 밝고 좋은 품성을 가진 인물로 실제 정소민과 닮은 점이 많아 더욱 현실감 있고 완성도 높게 그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시종일관 유쾌 발랄한 표정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장난기 어린 모습과 추운 겨울도 녹일 듯한 햇살 미소는 보는 이들마저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실제 현장에서 정소민은 현장의 긍정 에너지를 살포하며 해피 바이러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정소민은 "촬영장 분위기 자체가 밝고 유쾌해서 나 역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극 중 캐릭터조차도 절대 악이 없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도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과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려낼 가족 드라마로 오는 3월 4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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