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보스' 윤박, 커져가는 상처…행복해질 수 있을까
기사입력 : 2017.02.22 오후 12:55
'내성적인보스' 윤박, 커져가는 상처…행복해질 수 있을까 / 사진: JYP 제공

'내성적인보스' 윤박, 커져가는 상처…행복해질 수 있을까 / 사진: JYP 제공


'내성적인 보스' 윤박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경선에 출마한 공승연의 아버지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예비 사위인 윤박이 보육원 출신이라는 걸 방송에서 밝혀, 또 한번 큰 상처를 남겼다.


이날 윤박은 자신의 출신까지 이용하는 김응수(은복동 역) 때문에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 공승연에게 집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공승연은 뒤돌아선 윤박을 붙잡기 위해 차도로 뛰어들었고,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됐다.


그 누구보다 윤박의 심정을 잘 아는 연우진까지 "이수 옆에 있어주라"고 말하자 윤박은 "내가 어떤 마음이든 이수 옆에 있기만 하면 되는 거야?"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결국 공승연을 외면하지 못한 윤박은 병실로 찾아왔고, 머리까지 손수 감겨주며 자상한 모습을 드러냈다. 과연 윤박-공승연 커플은 앞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박이 출연중인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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