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정세 이선빈 / MBC '미씽나인' 제공
오정세와 이선빈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특급 작전을 펼쳐나간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이 오늘(16일) 방송될 10회의 한 장면을 공개, 오정세(정기준 역)와 이선빈(하지아 역)의 독특한 행색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소부로 변장한 하지아(이선빈 분)와 세탁물로 위장한 정기준(오정세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정기준은 시트에 덮인 채 빼꼼히 눈만 내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방송된 9회 말미 환자복 차림으로 라봉희(백진희 분)와 재회한 바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살아 돌아온 태호항(태항호 분)이 최태호(최태준 분)에게 납치를 당한 후 협박 받은 전력이 있기에 정기준과 하지아가 변장한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이 떠오르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들은 무사히 목적을 이룰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변장한 사연과 함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전개 된다. 돌아온 오정세, 이선빈의 존재감을 비롯해 다른 인물들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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