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최태준, 이번 목표는 이선빈? '위기 순간 포착' / 사진: SM C&C 제공
'미씽나인' 최태준이 이선빈을 위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에서 최태호(최태준)와 하지아(이선빈)은 본래 연인 관계였지만, 무인도 표류 이후 지아는 태호의 이기적이고 독단적 행동에 실망해 쿨하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후에는 이열(박찬열)의 실종사건과 관련해 최태호를 의심한 하지아가 멱살을 잡고 주전자 채 물을 들이 붓는 등 통쾌한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미씽나인' 제작진은 하지아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초점 없는 최태호의 눈빛과 하지아의 입과 목을 옥죄고 있는 양팔은 물론 두려움이 가득한 그녀의 표정은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최태호가 윤소희(류원)를 살해할 때와 유사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이후에 발생하게 될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시청자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때문에 그녀가 무사히 이 위기에서 벗어나 사이다 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무한 상승하고 있다.
'미씽나인' 관계자는 "최태호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극에 긴박감이 더해지는 것은 물론 속 시원한 순간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번 9회 방송은 극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오늘(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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