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최태준, 눈물의 기자회견 열었다…'무슨 일?' / 사진: SM C&C 제공

'미씽나인' 최태준이 기자회견을 연다.

7일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제작진은 기자회견장 단상에 올라 발표를 하는 최태호(최태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8일(수) 방송되는 '미씽나인' 7회의 한 장면으로, 최태호의 비통한 표정과 대조되는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조희경(송옥숙)의 당당한 표정이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단상에 오른 최태호가 국민과 언론을 향해 과연 무슨 말을 했을지 이 발표는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최태호는 지난 5,6회 방송에서 이기적인 본성을 드러낸 후 윤소희(류원)를 살해하는 섬뜩함을 드러낸 바 있기에 기자회견장에서 울먹이는 듯한 그의 얼굴이 의아함을 자아낸다.
기자회견장을 찾은 라봉희(백진희)의 당황스러운 표정 또한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또한 이를 바라보는 검사 윤태영(양동근)의 눈빛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예감케 한다.

한편 최태호의 기자회견 현장과 그의 발언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7회는 내일(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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