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하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이하늬가 김태희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역적'(30부작)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
이하늬는 가수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기사와 달리 부케는 제가 받았던 게 아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부케를 메인으로 받은 분이 계시고, 제가 곁다리로 있는 꽃다발을 받아서 오해를 받았다. 그래서 결혼은 언제하냐고 물으시는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제가 혼기가 된 건가? 일단 작품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역적'에는 배우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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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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