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신민아 "술 취하면 친근감 있게 행동해"
기사입력 : 2017.01.23 오후 3:04
내일 그대와 신민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내일 그대와 신민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신민아가 리얼 만취연기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공개된 '내일 그대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신민아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안정적인 만취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리얼 만취연기에 대해 "저도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술 취한 모습만 보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90%인데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쓰러지는 장면 등) 비슷하지 않은 점도 있다"면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기분이 좋아지거나 친근감 있게 행동하는 점 등이 닮아서 싱크로율은 90%인 것같다"고 말했다.


'내일 그대와'(16부작)는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로, 2016년 9월 촬영을 시작해 12월 중순 촬영을 마쳤다.


로맨틱 코미디, 미스터리, 멜로 등 매력적인 장르를 복합한 '내일 그대와'는 오는 2월 3일(금)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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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내일그대와 , 신민아 ,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