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임화영, 남궁민 아군 활약…기대되는 신예
기사입력 : 2017.01.09 오전 9:42
사진: 임화영 / 유본컴퍼니 제공

사진: 임화영 / 유본컴퍼니 제공


신예 임화영이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출연 소식을 전했다.


임화영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이다.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차근차근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임화영은 tvN 드라마 ‘시그널’에 김혜수의 동생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영화 ‘반도의 고아’, ‘메이드 인 차이나’, ‘퇴마: 무녀굴’ 등 스크린을 통해서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여교사’에서는 김하늘의 동료 교사로 등장해 또 한 번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기도.


이렇듯 남다른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임화영이 오는 1월 25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라는 소식이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남궁민(김성룡 역)이 더 큰 한탕을 위해 입사했던 대기업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부정부패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극중에서 임화영은 꾸밈없고 솔직하며 뒤끝 없이 시원한 성격으로, 착한 심성에 의리까지 장착한 덕포흥업 경리과 사원 ‘오광숙’ 역으로 출연해 남궁민의 강력한 우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임화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임화영이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오광숙’이라는 매력만점 캐릭터를 만나 임화영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통해 찾아 뵙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화영은 ‘김과장’ 뿐 아니라, 영화 ‘루시드 드림’과 ‘어느 날’, ‘이와 손톱’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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