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 고아라 볼 쓰담…그림 같은 '케미스트리'
기사입력 : 2016.12.25 오전 10:15
'화랑' 박서준, 고아라 볼 쓰담…그림 같은 '케미스트리' /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화랑' 박서준, 고아라 볼 쓰담…그림 같은 '케미스트리' /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화랑' 박서준과 고아라가 심상치 않은 케미를 선사한다.


25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극 중 풋풋하고도 설레는 로맨스를 선사하게 될 박서준과 고아라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만으로도 남다른 두 사람의 케미와 풋풋하고 애틋한 로맨스의 향기가 풍긴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과 고아라는 마주 서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고아라의 커다란 눈은 금방이라도 툭 눈물을 떨어뜨릴 듯 그렁그렁 촉촉하게 젖어 있다.


박서준은 그런 고아라의 앞에서 우두커니 선 채, 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그녀의 볼을 쓰다듬고 있다. 마치 고아라를 위로라도 하는 듯 애틋한 박서준의 표정과 손짓이 가슴 먹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무명(박서준)은 가족처럼 소중한 벗 막문(이광수)의 죽음을 목격했다. 막문은 죽음 직전 아버지 안지공(최원영)과 직접 만났지만, 누이 동생인 아로(고아라)와는 끝내 만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다. 무명이 막문의 복수를 다짐한 가운데, 그의 동생 아로와 마주한 모습이 포착된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박서준과 고아라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화랑' 제작진은 "청춘들의 성장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화랑'의 로맨스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으로, 26일(월) 밤 3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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