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선호 / 싸이더스HQ 제공
박선호가 어머님들의 사랑둥이로 등극할 기세다. 지난 19일 첫 방송한 SBS '아임쏘리 강남구'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훤칠한 키와 상큼한 미모로 아침드라마 주 시청층을 확실하게 사로잡은 매력을 과시한 것.
22일(금) sidusHQ 트위터에 "순둥이는 기본, 날티는 옵션이자 재벌 2세처럼 보이는 박선호는 지금 '강남구'로 변신해 있는데요! 아침 여는 캐릭터로 안성맞춤인 박선호는 평일 오전 8시 30분 SBS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만나세요! 영상은 덤"라는 글과 함께 박선호의 사진이 업데이트 되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선호는 카메라를 향해 따뜻한 미소는 물론 장난기 넘치는 눈매로 아이컨택하고 있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건디와 화이트 터틀넥에 어울리는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가 하면, 훤칠한 기럭지와 황금비율로 슈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는 선배, 동료 배우들에게 살갑게 먼저 말을 건네기도 하고 살뜰히 챙기며 막내답게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박선호는 망하기 직전의 카센터에서 일하면서 계층 상승을 노리는 사기꾼으로 등장, 가볍고 처세술에 능한 캐릭터를 특유의 발랄함으로 훌륭히 소화하는 동시에 홀어머니와 정신지체 3급의 누나를 살뜰히 챙기며 착하고 다정한 가장의 면모 또한 보여줘 이중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새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오는 19일(월) 평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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