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윤우 / 킹콩 제공
배우 조윤우가 승마 연습에 매진했다.
22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에서 ‘여울’역을 맡은 조윤우가 승마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킹콩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조윤우가 맡은 ‘여울’은 아름다운 외모로 독설을 서슴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공개된 영상 속 조윤우는 안정적인 자세로 말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얘 이름은 클로버예요”라고 자신이 탄 말을 소개하며, 승마 연습을 함께 한 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조윤우는 넓은 연습장을 유려한 승마 솜씨로 달리는가 하면 능숙하게 말을 다루는 등 두 달 동안 배웠다는 승마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땀에 젖은 머리칼은 그가 높은 집중력으로 연습에 매진했음을 짐작케 한다.
이러한 조윤우의 승마 실력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는 승마를 처음 배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여 두려움을 극복, 지금의 실력을 갖추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화랑’에서 보여줄 조윤우의 액션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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