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황승언 교통사고에 충격…"쉬운 사랑은 없다"(천년째 연애중)
기사입력 : 2016.12.16 오전 9:21
사진: 강승윤-황승언 / YG 제공

사진: 강승윤-황승언 / YG 제공


강승윤과 황승언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스포일러 사진이 16일 전격 공개됐다.


사진 속 극중 여주인공 ‘편미조(황승언 분)’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듯 쓰러져 있다. 남주인공이자 힙합크루 크렁크소울의 리더 ‘유준우(강승윤 분)’는 이러한 ‘미조’를 끌어안고 당황하며 어찌할 바 모르는 모습이다.


앞서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 불사 존재인 1000살 ‘미조’의 윗집에 새로 이사온 ‘유준우’, 두 사람은 소음공해 문제로 까칠하게 조우했다. 그럼에도 ‘준우’는 자신의 첫사랑과 닮은 ‘미조’에게 자꾸만 눈길이 갔던 터다.


이후 서로에 대한 오해가 조금씩 풀리며 두 사람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고, 공연을 앞둔 ‘준우’는 ‘미조’에게서 영감을 받아 곡을 완성했다.


하지만 이들의 순탄치 않은 사랑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 이번에 예고된 셈. 반면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던 강승윤과 황승언은 ‘컷’ 소리가 나자, 웃음으로 현장을 환하게 밝혀 ‘비주얼 커플’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준우’가 '미조'를 위해 만든 곡으로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늘(15일) 오전 11시 7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천년째 연애중’은 네이버 TV캐스트 및 유튜브 누적 조회수 총 390만뷰를 돌파, 400만뷰를 눈앞에 두고있다.


10부작 웹드라마 온고지신 판타지 로맨스 ‘천년째 연애중’은 매주 월, 수, 금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 포함 국내 디지털 플렛폼을 통해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온스타일 채널에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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