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민호, 멜로 이끄는 조선사랑꾼의 절대눈빛
기사입력 : 2016.11.23 오전 9:19
사진: 이민호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SBS콘텐츠허브 제공

사진: 이민호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SBS콘텐츠허브 제공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액션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담령(이민호 분)은 소중한 이를 지켜내기 위해 많은 적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목에 칼이 들어오려고 하는 일촉즉발 순간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조선사랑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담령은 상대방을 제압하는 눈빛 하나에도 예사롭지 않은 카리스마를 담고 있으며 로맨틱한 조선사랑꾼의 모습과 더불어 강인한 상남자의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이 장면은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액션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여실히 뽐낼 담령의 짙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호는 극 중 조선사랑꾼 담령과 츤츤사기꾼 허준재로 2색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상황. 담령은 인어(전지현 분)를 위해 바다 한가득 풍등을 띄우고 인어를 위험한 순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등 가장 으뜸가는 로맨티스트로서 ‘조선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준재 역시 마찬가지. 준재는 겉으로는 인어(전지현 분)에게 냉정하게 대하지만 이내 미안해하며 더욱 챙겨주고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츤츤사기꾼.


제작진에 따르면 같으면서도 다른 두 캐릭터, 담령과 준재는 다른 누구도 아닌 이민호이기에 더욱 사랑스럽고 로맨틱하게, 상남자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그려지고 있다고. 이민호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지휘함과 더불어 감정에 흠뻑 젖은 밀도 100% 눈빛 연기를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다소 많은 대사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멜로라인을 더욱 부드럽게 이끌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23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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