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피고인'서 지성과 치열한 대립각
기사입력 : 2016.11.18 오전 9:43
사진: 엄기준 / 싸이더스HQ 제공

사진: 엄기준 / 싸이더스HQ 제공


엄기준이 재벌 2세로 돌아온다.


엄기준은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에이스 검사로 등장하는 지성과 치열하게 대립각을 세운다.


'피고인'은 피고인의 유죄를 입증 못한 적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검사가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구치소 감방에서 깨어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생 최악의 딜레마에서 벗어나려는 한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엄기준은 극중 차명그룹의 쌍둥이 후계자로 상반된 성격을 지닌 차선호, 차민호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그 동안 깔끔하고 이지적인 외모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대표, 검사, 선생님 등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엄기준이 이번 드라마에서 흡인력 높은 감정연기를 펼치며 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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