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은 tvN이 9일 첫 시상식 'tvN10 어워즈'를 개최한다. 10년 역사만큼 tvN을 빛낸 많은 작품과 스타들이 참석하는 큰 축제로 tvN, OtvN, tvN Asia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tvN 개국인 2006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 동안 tvN에서 방송된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드라마, 예능, 연기자, 예능인, 베스트 키스, 베스트 케미 부문 등으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 후보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TOP10이 선정되었다. 그 중 드라마의 꽃 '베스트 키스' 부문의 20개 작품 중 상위 10개 작품의 커플을 알아보자.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드라마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응답하라 1997' 서인국·정은지

'응답하라 1997'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첫 작품.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된 90년대를 배경으로, 오빠들에 미쳐있던 여고생과 다섯 친구들의 감성 복고 드라마다. '응답하라 1988' 박보검·혜리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복고 열풍을 일으켰던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기대작으로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한 가족극을 그렸다. '또 오해영' 예지원·김지석

드라마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한그루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지방대 출신 명품 판매장 직원을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고현정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4' 정우·고아라

'응답하라 1994'는 '응답하라' 두 번째 시리즈.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담은 드라마다.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서현진

'식샤를 합시다2'는 최초의 먹방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식샤를 합시다'의 두 번째 시리즈. '1인 가구 먹방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으며, 혼자 사는 세 남녀의 '음식 라이프'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다룬 드라마다. '나인' 이진욱·조윤희

'나인'은 남자 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를 그렸다.

'베스트 키스' 부분 추가 후보작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최지우 '로맨스가 필요해2012' 이진욱·정유미 '마녀의 연애' 박서준·엄정화 '응답하라 1988' 고경표·류혜영 '응답하라 1988' 안재홍·이민지 '응답하라 1994' 김성균·도희 '이웃집 꽃미남' 윤시윤·박신혜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사진=tvN 'tvN어워즈' 공식 사이트 영상 캡쳐) ※ 위 기사는 외부 기획 취재로 작성됐습니다.

글 통플러스 /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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