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전무후무 로코 탄생 비결?
기사입력 : 2016.20.02 오후 12:28
'질투의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전무후무 로코 탄생 비결? / 사진: SM C&C 제공

'질투의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전무후무 로코 탄생 비결? / 사진: SM C&C 제공


'질투의화신'은 어떻게 전무후무한 로맨틱 코미디로 탄생할 수 있었을까.


2일 SBS 월화드라마 '질투의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은 최근 설렘과 코믹의 밸런스가 황금비율을 자랑하며 특별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매회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모든 장면을 맛깔나게 다듬어 놓은 대본과 취향을 저격 중인 감각적인 연출, 여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는 배우들의 노력이 있었다. 실제로도 배우들은 다른 로맨틱 코미디보다 긴 호흡을 가지고 있는 '질투의 화신' 촬영을 위해 현장에서 파이팅을 다지고 있다.


공효진(표나리 역), 조정석(이화신 역), 고경표(고정원 역), 이미숙(계성숙 역), 박지영(방자영 역) 등 배우들은 대본을 통째로 삼킨 듯한 표현력과 감정으로 서로서로에게 시너지를 불어넣는가 하면 쉬는 시간엔 바쁜 촬영 속에서도 긴장을 풀어가며 힘을 북돋고 있다.


또한 고경표, 조정석처럼 갯벌에서 온 몸으로 구르고 맞고 때리는 힘든 촬영을 진행할 때도 서로를 걱정하고 배려하는 훈훈함으로 현장을 따스하게 물들인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촬영장은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지만 슛이 들어가면 금세 호흡을 가다듬고 연기를 이어가는 배우들의 재빠른 전환으로 고퀄리티 장면들이 탄생된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들 덕분에 매주 공개되고 있는 메이킹 영상 역시 질투폐인들을 양산하고 있다.


안방극장에 양다리 로맨스 바람을 제대로 불어넣고 있는 배우들이 기쁨, 슬픔, 질투, 설렘 등 앞으로 선사할 감정들이 많은 만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한편 SBS '질투의 화신'은 오는 5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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