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자고먹고' 온유 "좋아하지 않는 오이 냉채도 맛있게 먹었다"
기사입력 : 2016.09.21 오후 2:48
'먹고자고먹고'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먹고자고먹고'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먹고자고먹고' 온유가 백종원에 감사를 전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오는 23일(금)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백승룡 PD를 비롯해 백종원, 샤이니 온유, 다이아 정채연이 참석했다.


이날 온유는 백종원이 해준 것 중 기억에 남는 요리가 있냐는 질문에 "처음 삼촌 요리를 접했을때, 만에 하나 맛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그런 마음은 한 입을 먹자마자 사르르 녹았다"며 "제가 오이를 안 좋아하는데, 오이 냉채를 해주셨다. 그것도 손쉽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하고 맛있게 해주셔서 그 이후로는 믿을 수 밖에 없는 저만의 삼촌이 되셨다"고 말했다.


'먹고자고먹고'에서 온유는 바쁜 스케줄 속 여유를 갖기 위해 '먹자먹 하우스'를 찾은 인물로, 샤이니 온유가 아닌 20대 청년 이진기의 모습으로 휴양지를 200%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tvN '먹고자고먹고'는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서 동시 방송을 확정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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