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윤아 / tvN '더 케이투' 제공
'더 케이투' 임윤아가 도로 위에 맨발로 서서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임윤아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세상과의 소통을 거부한 소녀 고안나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자신의 경호를 맡은 지창욱(김제하 역)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THE K2'가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 속에는 아련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 시킨다. 갑작스레 뛰쳐나오기라도 한 듯 맨발에 하얀 원피스 차림으로 도로 위에 서 있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시키고 있다. 임윤아는 눈빛만 봐도 고안나 역에 깊이 녹아 들어 있는 모습이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북돋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THE K2'는 오는 9월 23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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