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피로 물든 고문 현장 포착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W' 이종석이 피로 물든 고통의 고문 현장에서 포착됐다.
7일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진은 강철(이종석)이 '정적'인 한철호(박원상)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는 모습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철은 두 팔과 발목이 줄로 꽁꽁 묶인 채 절대 움직일 수 없도록 포박돼 있으며 철호는 그런 강철을 여유롭게 바라보며 냉소를 짓고 있다.
특히 강철은 흰색 티셔츠가 붉게 물들 정도로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철호를 뚫어져라 응시하며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강철은 철호의 지시에 따라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으며, 철호는 그런 강철을 유심히 지켜보는 등 감시 태세를 취하고 있기에 강철의 통화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W' 제작사 측은 "강철이 정적인 철호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됐다. '웹툰W'의 주인공인 강철이 이 상황을 어떻게 맥락 있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단 3회 밖에 남지 않은 'W'에 끝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잘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W' 14회는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