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7일 솔로 출격 예고 '시선강탈 시크 비주얼'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 바비가 7일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는 바비의 티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BOBBY=20160907'라는 문구가 게재되어 있어 바비의 솔로 출격일이 7일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 바비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레게 머리와 피어싱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바비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바비는 지난 2014년,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래핑과 압도적인 포스로 무대를 장악, '쇼미더머니3' 최종 우승자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바비의 터프하고 강렬한 랩 스타일과 무대 매너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바비의 솔로 데뷔일이 화제가 되는 것은 위너 송민호가 솔로로 8일 출격을 예고했기 때문, 이는 단 하루 차이다. 앞서 'WIN'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했던 위너-아이콘이라는 두 그룹이 대표 주자들을 솔로로 내세우는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바비를 솔로 출격 시키며, 바로 다음날인 8일 송민호의 솔로곡을 공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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