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토일월화, 4일동안 달린다…'한 주에 3회 방영'
기사입력 : 2016.08.26 오전 8:57
사진: 이준기-아이유 / '달의 연인' 메인포스터

사진: 이준기-아이유 / '달의 연인' 메인포스터


'달의 연인'을 4일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달연 데이'가 시작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女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26일 '달의 연인' 측에 따르면 '달의 연인' 스페셜 방송으로 시작으로 첫 방송주간 '달연 데이'가 이어진다.


우선 27일 토요일 오후 2시 반에 방송될 '달의 연인' 스페셜 방송은 극 중 독특한 캐릭터 최지몽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배우 김성균이 내레이터로 나서 눈길을 끈다. 김성균의 맛깔난 내레이션에 현장 메이킹 영상과 각 배우의 인터뷰까지 포함돼 빈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특히 온라인에 선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설민석 강사의 '달의 연인' 속 고려 역사 강의가 풀버전으로 담겨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28일 일요일 '런닝맨-황좌의 게임'에서는 '달의 연인'의 주역 이준기-강하늘-홍종현 3인방의 조합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녹화 소식만으로도 인터넷이 떠들썩해졌고, 이들의 현대 캐미까지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달의 연인'은 주말 동안 스페셜 방송과 '런닝맨-황좌의 게임'으로 준비운동을 마친 후 본방송으로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을 달리게 만들 예정이다. 월요일 1-2회 연속 방송과 화요일 3회 방송이라는 편성에 예비 시청자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달의 연인' 측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고려시대에 대한 소개와 극중 등장인물들을 조금 더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민석 강사를 특별히 모셨다. 김성균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한 층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이 완성됐다"면서 "스페셜을 시작으로 '런닝맨', 본 방송까지 이어지는 '달의 연인' 데이를 만끽해 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의 연인'은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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