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박소담, 졸업식서 나홀로 트레이닝복 '짠내 폭발'
기사입력 : 2016.08.25 오전 9:27
사진: 박소담 /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 캡처

사진: 박소담 /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 캡처


'신네기' 박소담이 홀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졸업식에 참석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25일 은하원(박소담 분)의 나홀로 이색(?) 졸업식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원은 자신의 학교인 '정산여고' 졸업행사에 참석한 모습이지만, 그는 홀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참석해 다른 학생들과의 거리감을 보이며 오갈 데 없는 짠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하원이 하늘집 '국민 로또녀'에서 졸업식 '국민 외톨이'로 단번에 뒤바뀐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어진 사진 속 하원은 다른 학생들의 수군거림 사이에서 홀로 누군가에게 문자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외로운 상황 속 하원이 문자를 보낸 '인물'에 대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런 와중에도 하원은 친구 자영(조혜정 분)과 함께 환한 미소와 브이를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는데, 그는 자영 앞에서 쓸쓸함을 티 내지 않고 어느 누구보다 자신의 행사를 만끽하려는 듯 씩씩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5-6회 방송에서 하원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여할 수밖에 없던 사연이 공개될 예정. 하원의 교복의 행방과 졸업식서 외톨이가 된 사연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11시 15분), 토요일(11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신네기 , 박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