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윤박, 환자복 입어도 빛나는 비주얼
기사입력 : 2016.08.18 오전 9:34
사진: 윤박 / 삼화네트웍스, IHQ 제공

사진: 윤박 / 삼화네트웍스, IHQ 제공


윤박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오늘(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까칠한 톱스타 '서윤후' 역으로 특별 출연한 윤박의 촬영 뒷모습을 공개했다.


권총을 들고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방을 노려보고,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로 병실에 누워있는 등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윤박의 활약상이 담겨있다.


윤박은 '함부로 애틋하게' 12,13화에서 안하무인 톱스타 '서윤후'로 등장해 김우빈(신준영 역)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13화에서는 버럭버럭 대드는 배수지(노을 역)에게 "넌 앞으로 이 바닥에서 매장이야. 내가 너 아무도 못쓰게 기자회견이라도 할 거니까 각오하고 있어!"라는 악담을 퍼부으며, 전에 없던 살벌한 면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김우빈과의 갈등도 최고조에 달해 결국 주먹질까지 하게 만드는 등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 톡톡히 해냈다.


한편, 윤박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한 여자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하는 '박재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정반대인 키다리 아저씨 같은 매력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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