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수 / 프레인TPC 제공
배우 지수가 영화,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섭렵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수가 화제의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와 '판타스틱'에 캐스팅되어 주목받은 가운데, 오늘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까지 출연하며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tvN '내 귀에 캔디'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수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편안한 일상모습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뜨거운 반응이 모아지고 있다.
지수는 인터뷰에서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첫 통화에 대해 "목소리가 예뻤다"며 "원래 알던 친구처럼 편안하게 통화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해 누군지도 모르는 통화 상대에 대한 여성들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로 주목받아온 지수가 이번에는 그가 가진 매력적인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가 더욱 돋보이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지수는 '캔디'를 위해 기타를 연주해주는가 하면, 뭇 여성들의 로망인 '같이 장보기'까지 직접 나서는 등 달콤한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던 지수가 이렇게 자신의 고민거리를 털어놓는 솔직담백한 모습과 '캔디'와의 통화에 설레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과거 연예계 절친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미남 브로맨스'에 배우 남주혁과 출연하여 유쾌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던 지수가 이번에도 역시 유머러스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관계자의 말에 기대감이 더해진 가운데,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수는 오늘 첫 방송되는 tvN '내 귀에 캔디' 외에 오는 8월 29일과 9월 2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와 '판타스틱'로 연기 활동까지 꾸준히 이어간다. 드라마 '앵그리맘'부터 영화 '글로리데이', 그리고 최근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닥터스'까지 매 작품 신인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지수는 예능 뿐 아니라 올 하반기 화제의 드라마 두 편을 통해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 '지수앓이'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수의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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