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소현 / 싸이더스HQ 제공

김소현의 반짝반짝한 모습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기억을 잃은 현지(김소현)의 즐거웠던 과거 추억들이 담겨 있다.

김소현은 옥택연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가 하면, 헤어핀을 골라주는 옥택연에게 애정의 눈길을 보내는 등 극중 현지(김소현 분)와 봉팔(옥택연 분)의 알콩달콩한 추억이 담아냈다.

지난 16일(화) 방송에서는 5년 간 혼수상태였던 현지가 병상에서 일어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어 귀신으로 지냈던 시간을 기억 못할 뿐만 아니라 봉팔에 대한 기억까지 없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슬퍼하지 않고 계속해서 현지를 찾아가며 기억을 찾게 해주려는 봉팔의 노력이 이어져 재미를 더했고, 5년 전 현지를 죽게 한 교통사고의 범인이 혜성(권율 분)이자 현재도 호시탐탐 현지를 죽이려고 하고 있어 매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하고 있다.

한편 김소현은 귀신이라는 한계와 인간인 봉팔의 행복을 위해 떠나며 애틋한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가 하면, 기억을 잃어 생면부지인 봉팔이를 멀리하려 하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현지를 연기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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