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옥택연 / tvN '싸우자 귀신아' 방송 캡처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이 '심쿵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서로에 대한 감정이 깊어져가는 옥택연(박봉팔 역)과 김소현(김현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현의 사랑 고백에 옥택연의 박력 포옹이 더해져, 두 사람의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
특히 옥택연은 츤데레, 귀여운 폭풍 질투 그리고 상남자다움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매회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김소현이 아프자, 겉으로는 틱틱대면서도 손수 죽을 끓이고 옆에서 돌봐주는 등 츤데레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소현의 존재를 알게 된 이다윗(김인랑 역)이 그를 천사라 부르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자, 대놓고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두 번째 심쿵을 유발했다.
또한 갑자기 눈 앞에서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김소현을 와락 껴안으며 "사라지지마... 다시는!"이라고 외친 엔딩신에서는 전에 없던 박력을 보여주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한을 풀지 못해 저승에 가지 못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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