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 '나도 영화감독이다'서 이병헌 감독에게 특급칭찬 받아
기사입력 : 2016.08.01 오전 10:00
사진 : 헬로비너스 나라 / 채널CGV '나도 영화감독이다' 캡쳐

사진 : 헬로비너스 나라 / 채널CGV '나도 영화감독이다' 캡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 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 : 청춘 무비’서 진중한 감독으로 변신했다.

지난 7월 31일 첫방송된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 : 청춘 무비’는 영화감독에 도전하는 6명의 출연자들(나라,소진,헨리,에디킴,미르,수빈)이 청춘의 고군분투기를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번 방송에서 나라는 진지한 감독의 모습으로 변신해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멘토로 출연한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출연진들에게 '청춘'이라는 기획의도에 관해 묻자 나라는 “젊은 시절을 당신은 알차게 잘 보내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병헌 감독은 “굉장히 명확한 영화 접근 방식이라 정말 좋다”며 “영화에 대해 굉장히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연이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나라는 진중하고 깊은 내면을 심오하게 표현할 줄 아는 감독의 면모를 선보임과 동시에 영화 ‘올드보이’를 온몸으로 표현해야 하는 퀴즈코너에서는 6명 중 혼자만 다른 장면을 독특하게 묘사해 4차원 나라로 집중 받았다.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알려진 상큼발랄한 걸그룹 멤버로서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들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지난 '나도 영화 감독이다 : 청춘 무비' 시네마 콘서트에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던 출연진들은 나라가 현장에서 제일 꼼꼼하고 투철한 프로의식을 가진 가장 인상적이고 열정적인 멤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앞으로 방송에서 보여줄 꼼꼼한 스크립터의 모습을 기대케 만든다.

한편 나라는 헬로비너스의 멤버로서 최근 한 통신사 모델로 발탁된 이후 한달 사이 7개의 광고를 계약하며 차세대 'CF퀸'으로 떠올랐으며,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걸그룹 , 헬로비너스 , 나라 , 나도영화감독이다 ,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