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아중 /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아중의 팬들이 '원티드' 촬영장에 특별한 선물을 했다.
지난 2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촬영장에는 '김아중 COCOA' 카페 회원들이 보내온 선물이 도착했다. 김아중은 물론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간식차와 커피차를 선물한 것.
공개된 사진에서 김아중은 팬들이 보내준 간식차와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인증샷을 남겨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눈치보지말고 커피마시고 혜잉~' '언제나 김아중을 아중~ 응원합니다'라는 센스있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약 200인분의 떡볶이와 어묵, 소세지 등 다양한 메뉴들로 밤낮을 불문하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팥빙수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의 커피차와 주전부리까지 준비해 선물했고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김아중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먼 곳 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시종일관 미소로 화답하며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오랜시간 대화를 나누고 기념 사진 촬영 또한 빼먹지 않는 센스를 보여줬다.
김아중은 "언제나 응원을 해주시는 팬 분들이 있어 정말 든든하고 힘이 난다.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남은 방송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는 말로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