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위너 김진우, 웹드 '마법의 핸드폰' 13일 中서 공개
기사입력 : 2016.07.13 오전 9:46
사진: 박민지-위너 김진우 / 빨간약컴퍼니 제공

사진: 박민지-위너 김진우 / 빨간약컴퍼니 제공


웹드라마 '마법의 핸드폰'(극본·연출 권남기)이 오는 13일 중국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마법의 핸드폰'은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한 한 청년과 톱스타로 성장했지만 슬픈 그림자를 가진 여자 아이돌이 우연히 만나고, 신비한 힘을 가진 핸드폰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


박민지는 극 중 태지(김진우 분)가 어릴 적부터 짝사랑 해왔던 여자주인공이자 남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자 아이돌 '라떼'역을 맡았다.


박민지는 악덕 소속사 대표 아래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연기가 아닌 다른 부분으로 이용당하는 데에 있어 부당함을 느끼는 캐릭터로 결국 힘있는 자에게 힘 없이 당하기만 하는 이 시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법의 핸드폰'은 총 10회(각 10분)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지난해 사전제작을 완료, 오는 13일부터 중국 소후(SOHU)TV에서 매주 1회 방송된다. 아이돌 스타와 평범한 청년의 사랑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위너 김진우와 최근 '또 오해영'에서 개성 넘치는 역할을 선보였던 김기두, '태양의 후예'에서 출연했던 곽인준 등 연기파 조연들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박민지는 MBC 일일 연속극 '다시 시작해'에서 밝고 씩씩한 여주인공 나영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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