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김우빈·수지, '첫방송부터 함께 해주실거죠?'
기사입력 : 2016.07.06 오후 3:24
사진: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제공

사진: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제공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이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자필 메시지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오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스케치북 위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본방사수 메시지를 적은 후 각자 특유의 매력만점 포즈로 인증샷을 완성한 네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우주대스타' 신준영 역의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 꼭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는 본방사수 강조 문구와 함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특유의 초절정 '시크 미소'를 안겼다.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 두고, 강자 앞에 한없이 비굴한 '다큐PD' 노을 역을 맡은 배수지는 "7월 6일 첫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라는 앙증맞은 메시지와 여러 개의 하트 그림, 그리고 애교 넘치는 표정까지 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빠지는 게 하나 없는 '금수저 완벽남' 최지태 역으로 나선 임주환은 "KBS 7월 6일, 7월 7일 밤 10시 본방사수 부탁드릴게요!♡"라며 극중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쾌활발랄한 느낌을 분출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를 지닌 '다이아몬드수저 엄친녀' 윤정은 역의 임주은은 우아한 미소를 지은 채로 "2016년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함부로 애틋하게' KBS 채널고정!!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며 마지막 방송날짜까지 세심하게 적어주는 센스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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