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아중 '원티드' 촬영 비하인드 /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아중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납치당한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탑 여배우 정혜인 역의 김아중은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아중은 다소 지친 기색이 보인다. 드라마 ‘원티드’와 영화 ‘더 킹’ 촬영을 병행하고 있는 터라 체력적으로 지칠 법 하지만 김아중의 정신은 또렷하다. 김아중이 걱정했던 것은 체력보다도 ‘(인물의) 감정을 잘 끌고 갈 수 있을까’였다.
이를 위해 김아중은 대본을 붙들고 캐릭터 연구를 쉬지 않고 있다. ‘원티드’ 관계자는 “김아중이 잠을 안 잔다. 그러다 몸이 상할까 걱정된다 했더니 ‘혜인에게 온전히 몰입하고 싶다. 괜찮다’고 하더라. 프로정신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흥미로운 소재와 쫀쫀한 전개가 압권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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