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어떤것' 하석진·전소민, 우연이 운명이 되는 첫 만남
기사입력 : 2016.06.22 오전 9:53
사진: 하석진-전소민 / 가딘미디어 제공

사진: 하석진-전소민 / 가딘미디어 제공


배우 하석진과 전소민이 아찔한 첫 만남을 가졌다.


13년 만에 돌아오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을 통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의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할 것을 예고한 하석진(이재인 역), 전소민(김다현 역)이 벌써부터 뜨거운 핑크빛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 속 하석진은 쓰러질 듯한 전소민을 한 손으로 안으며 그녀와 설레는 눈맞춤을 하고 있다. 이는 극 중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으로 이들의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안하무인 재벌 3세 이재인으로 분할 하석진과 그를 길들이게 될 러블리 교사 김다현 역의 전소민의 투샷은 각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 이들의 호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마주치는 눈빛 속에서 불꽃 튀는 그린 라이트는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히고 있는 상황.


때문에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아찔한 스킨십을 하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원작에서도 없던 연출이라고 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로맨틱함과 완성도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1%의 어떤 것'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강원도 평창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하석진과 전소민은 자체 리허설을 수없이 거듭하며 보다 멋진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는 전언.


한편,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일요일 아침, 여대생을 깨우는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 안하무인 재벌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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