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신준영 갑질. 신준영 싸가지"라며 욕하는 노을(수지)과 그런 노을과 티격태격하는 준영(김우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뿐만 아니라 노을은 "피디라는 게 돈에 환장해서"라며 비난하는 지태(임주환)에게 술에 취한 채 "나만 갖고 그래"라며 소리치거나 준영을 향해 "그만 좀 튕기고, 다큐 찍읍시다. 포샵도 장난 아니게 해드릴게요"라면서 뒤에서는 "웬만한 또라이여야 예상이라도 하지"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티저 말미에는 '그날의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이라는 문구와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는 노을과 그를 안은 채 절규하는 준영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 될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 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서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 위 기사는 외부 기획 취재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