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뷰티풀마인드' 제공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가 첫 방송까지 단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에서 놓쳐서는 안 될 키워드는 무엇일까?
◆감정
◆마음
'뷰티풀 마인드'는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마음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성장을 하고 변화를 겪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병원에서 벌어지는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과 이에 휘말리게 되는 의사 영오와 순경 진성(박소담 분)이 자신들에게 닥친 극한의 상황 속에서 어떤 마음을 갖게 되는지 집중한다면 더욱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감
유려한 감성이 돋보였던 메인 포스터에는 '우리가 만나고 싶은 공감의 기적'이라는 카피 문구가 눈에 띈다. '공감'은 '뷰티풀 마인드'의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임을 짐작케 한다. 오직 생존만이 정의이자 신념, 공동선이 되어버린 지금의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공감. 21세기형 초능력과 다름없는 공감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작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뷰티풀 마인드'는 메디컬의 감동에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를 차용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묘미를 안길 예정. 여기에 진실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 6월 20일(월) 밤 10시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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