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그녀' TOP10 정인선, 주원 등신대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기사입력 : 2016.06.12 오전 11:06
사진: 정인선 / 씨제스 제공

사진: 정인선 / 씨제스 제공


'엽기적인 그녀' 정인선이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 후보 TOP10에 선정된 정인선이 V앱을 통해 가창력을 뽐내는가 하면, 동물과 교감하는 엉뚱한 모습, 주원과의 케미 탐구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어필했다.


정인선은 처음 도전한 V앱 방송에서 노래방에 방문했다. 정인선은 첫 생방송 도전에도 긴장하지 않고 '또 오해영'의 OST인 벤의 '꿈처럼'을 열창했다. 이어,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어른아이'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인선은 '마이 리틀빅 강아지'라는 타이틀의 방송에서는 '근근', '유유', '호야' 세 마리의 개들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며 쉴틈없이 마당을 누비는 강아지들을 잡기 위해 뛰어다녔고, 결국 "앉아"에 성공하며 강아지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또한, '엽기적인 그녀'가 사극으로 제작되는 만큼 한복 차림으로 경복궁에 나타나 철저한 예습정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엽기적인 그녀'의 남주인공인 주원의 등신대를 들고 나타난 정인선은 주원을 향한 애정을 담은 세레나데를 불러주는가 하면, 단지 등신대일 뿐인데도 그와 눈을 마주칠 수 없어 부끄러워하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보였다.


한편, 13일(월)부터 정인선이 여주인공 후보로 오른 SBS '엽기적인 그녀'의 TOP3를 가리기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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