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남주,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 주연 낙점
기사입력 : 2016.06.08 오후 3:12
사진: 에이핑크 남주 / 플랜에이 제공

사진: 에이핑크 남주 / 플랜에이 제공


에이핑크 남주가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 주인공에 낙점됐다.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 멤버 남주가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여주인공 천연주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수사관 앨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수사관 천연주(남주)와 정레오(조동혁)가 식품의약품 위해사범 레드정을 쫓는 코믹 수사물로, 웹드라마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지난 해 하반기 인기작으로 주목받았다.


남주는 첫 연기 도전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가며 호평을 받았던 만큼 다시 한 번 여주인공 '천연주' 역할을 맡아 연기돌 계보를 잇게 됐다. 지난 해 드라마 방영 당시 남주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앞세워 '열혈 수사관', '먹방 수사관' 등의 키워드를 낳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시즌 2의 출연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식중독, 가짜 다이어트 약, 불법 발기 부전 치료제 등 신선한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은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는 월 2200만 이상 이용자가 접속하는 미국 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에서 방영된 바 있다.


한편, 남주는 시즌1에서 완벽 호흡을 맞췄던 조동혁과 다시 한 번 '열혈 수사관'으로 완벽 케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FT아일랜드 송승현, 배우 이상아, 신인 배우 김민경 등이 시즌2에 합류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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