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스 엔-이원근 / '꽃미남 브로맨스' 제공

두 꽃미남 빅스 엔과 배우 이원근이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인연을 맺은 빅스 엔과 이원근은 MBC MBig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이원근은 평소 놀기기구를 무서워하는 엔과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나름의 전략(?)을 짰다.

이원근은 빅스 엔에게 경기도 인근에 있는 맛집에 가자고 설득하며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전혀 의심하지 못했던 엔은 수상레저타운에 도착한 후 이원근이 준비한 몰카임을 알아차리고 패닉에 빠졌다. 엔 놀리기에 흥이 오른 이원근은 빅스 신곡의 '골반 춤'을 따라 춰 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엔은 "조명감독님께서 신경써주셔서 잘 촬영했지만 타고난 까만 피부 때문에 촬영이 힘들어 죄송했다"며 '발칙하게 고고'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엔과 이원근의 절친스토리는 네이버 TV캐스트, V앱, 유튜브 등을 통해 7일(오늘) 밤 11시 공개되는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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