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 옥택연·김소현, 대본리딩 공개 '티격태격 케미' / 사진: tvN 제공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김소현, 권율의 대본리딩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 제작진은 오는 7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의 대본리딩 모습을 공개했다.
대본리딩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본리딩은 봉팔 역을 맡은 옥택연, 여고생 귀신 현지 역을 맡은 김소현, 혜성 역을 맡은 권율을 비롯해 김상호(명철스님 역), 강기영(천상 역), 이다윗(인랑 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남여주인공을 맡은 옥택연, 김소현은 극중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찰떡 호흡을 이루며 시종일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싸우자 귀신아'는 호러와 코믹, 액션, 감성 멜로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 있어, 놀라움과 유쾌함 상반된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대본 속 캐릭터를 살아있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택연, 김소현 등이 출연하는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눈인 '영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7월 11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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