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민아, 사회초년생 연기 통했다 "내 얘기 아냐?"
기사입력 : 2016.05.30 오전 9:56
사진: 걸스데이 민아 / SBS '미녀공심이' 제공

사진: 걸스데이 민아 / SBS '미녀공심이' 제공


'미녀 공심이' 속 걸스데이 민아의 연기에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6회에서 공심(민아 분)은 직장 선배들의 텃세와 괴롭힘에 "취업 스트레스보다 직장 스트레스가 더 힘들구나..."라는 대사로 사회초년생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공심은 취업만 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 같았던 취준생(취업준비생의 줄임말)이었지만, 취업 후 현실을 마주한 사회초년생의 앞길은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다.


평생 그림만 그리고 살고 싶었던 공심은 현실과는 동 떨어진 꿈과 경제적 문제로 인해 비서직을 선택하게 됐다. 회사에서 공심은 외모와 스펙으로 인한 차별과 구박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꿈을 포기하고 현실적인 삶을 선택하게된 공심이가 나를 보는것 같다"며 "바로 공심이가 사회초년생의 모습이다"며 공감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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