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 시크한데 따뜻한 '심쿵남' 등극
기사입력 : 2016.05.25 오전 9:29
사진: 강민혁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강민혁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딴따라' 강민혁이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속 강민혁의 활약상을 모은 것으로, 겉은 시크하고 퉁명스럽지만 속마음은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의 면모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극중 하늘은 짝사랑 중인 그린(혜리 분)이 아르바이트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속상한 마음에 "장갑 끼고 일해, 손 좀 봐라"라고 일부러 까칠하게 말하는가 하면, 석호에게 혼나서 우는 그린을 달래주기 위해 직접 업어주면서도 "그래서 지금 이렇게 업혀 가냐"면서 툴툴거리는 등 츤데레 캐릭터의 정석다운 모습으로 설레는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하늘은 석호(지성 분)가 안아봐도 되겠냐고 묻자 단칼에 거절했다가도, 일으켜달라고 먼저 귀엽게 손을 내밀며 마치 밀당의 고수 같은 면모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카일(공명 분)이 몰래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알고 대견스러워하면서도, 시시때때로 카일을 놀리며 제대로 조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딴따라' 10회 시청률은 7.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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